【오스틴(미텍사스주)=뉴스바이트특약】미국의 델 컴퓨터사가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쓰리콤사의 제품을 번들로 판매키로 했다.
델사는 자사의 서버인 "파워에이지 SP"에 쓰리콤의 이더네트방식의 워크그룹용 스위치인 "링크스위치 1000"을 포함시켜 번들로 판매키로 했다. 델사는이 번들제품이 기존의 서버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버는 1백33MHz의 펜티엄칩과 32MB의 메모리, 2백56KB의 캐시메모리, 15인치 모니터, 4GB의 하드드라이브,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있다.
쓰리콤의 스위치는 12포트, 2개의 빠른 이더네트 모듈, TP 다운링크 모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두 회사의 제휴는 지난해 델사가 자사의 PC에 쓰리콤의 1백Mb 어댑터 카드를 장착해 판매함으써 시작되었다. 또 델사는 최근 자사의 데스크톱PC에 쓰리콤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장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