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연구소 기관장을 포함, 정부의 재산공개대상인 과학기술처의고위공직자 20명중 임창열 차관과 서상기 한국기계연구원장이 억대의 재산감소를 신고하는 등 7명이 재산이 줄어 들었다고 신고해 눈길.
임차관은 부인의 병원이전과 관련된 지출로 2억3천여만원의 재산감소를 신고했고 과학기술계의 재산가로 알려진 서원장은 상속세.양도세 등으로 14억7천여만원을 지출해 웬만한 사람의 전재산보다 많은 8억3천여만원이 줄었다고기재해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또 지난해 재산신고때 부인과 공동명의로 미국에 2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해 화제가 됐던 정근모장관은 이번에 근린생활시설 매도, 세금, 기부금 등으로 4천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으며 신재인 한국원자력연구소장,김정덕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박진호 과학재단사무총장 등도 역시 감소한것으로 신고. <이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