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라클사가 네트스케이프사의 인터네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한라이선스 계약을 맺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29일 연합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의 로렌스 엘리슨 회장과 네트스케이프의제임스 박스데일 사장은 각각 양측 대표로 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협상은 오라클이 인터네트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전략과 상충되는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라클은 자체 개발한 인터네트 정보검색용 소프트웨어인 "파워브라우저"를지난 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5월로 연기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오라클의 베니오프 부사장은 최근 네트스케이프와의 협상사실을 확인하고파워브라우저의 공급연기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