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FP.공동연합】일본의 NEC사는 기능을 어느 정도 제한시킨 저가의개인용 컴퓨터(PC)를 시판한다는 계획을 세움으로써 이른바 "5백달러 PC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두매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주요 컴퓨터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NEC가 빠르면 오는5월부터 5만~7만엔(4백80~6백70달러) 사이의 컴퓨터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며이같이 전했다.
액정화면 모니터와 키보드를 갖춘 이 컴퓨터는 노트북 컴퓨터의 절반크기로무게는 5백~7백g이며 전자메일을 주고받는 기능만을 갖고 있다.
이 신문은 NEC가 앞으로는 인터네트 서비스 기능만을 가진 컴퓨터를 시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