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멀티미디어서비스 국제포럼(MSAF)에 참여, 국제적인 통신사업자들간의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한다.
5일 한국통신은 전세계 30여개 통신사업자와 기술개발업체들이 멀티미디어서비스의 표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MSAF가5일자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MSAF는 한국통신(KT)을 비롯해 AT&T(미), BT(영), FT(불), DT(독), NTT(일), 텔스트라(호주), ST(싱가포르)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업자들과 노벨.로터스.시스코.벨코어.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개발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관련 전문포럼이다.
특히 ATM포럼, DAVIC 등 기존 멀티미디어 표준화 단체들이 주로 장기적인관점에서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MSAF는 현재 각국의 통신사업자들이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협대역 ISDN, 프레임릴레이 등을 기반으로 한멀티미디어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