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미캘리포니아주)=뉴스바이트특약】미국의 인텔사는 인터네트 단말기로 활용될 네트워크 컴퓨터(NC) 시장 전망을 그리 밝게 보고 있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폴 오텔리니 부사장은 네트워크 컴퓨터가 금융분야 등에서는 일정한역할을 하겠지만 개인용 시장에선 크게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텔의 하워드 하이 대변인도 5백달러대의 네트워크 컴퓨터를 만들려면 30~40달러 정도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필요하지만 1백MHz 펜티엄의 제조 비용은2백달러에 이른다고 밝혀 최근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인텔과 협력해1백MHz펜티엄을 장착한 네트워크 컴퓨터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다른 입장을 보였다.
인텔측은 또 5백달러대의 네트워크 컴퓨터가 초보자들의 관심을 끌 수는있겠지만 가정에서 제대로 이를 활용하려면 2백50달러 이상의 추가부담을 안게될 것이라며 이 정도 가격이라면486PC를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