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OS시스템사업에 참여한 대신정보통신이 협력업체인 성하유통시스템을 대등한 지위로 대우해 주고 있어 POS업계에서 화제.
POS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관계를 맺으면대기업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며 심지어 일부업체들은다양한 압력을 행사해 중소기업의 인력이나 노하우를 빼간다"며 "대신정보통신의 경우 중소기업인 성하유통을 동등한 위치에서 후원하고 있어 다른 업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
성하유통의 관계자들도 "대신정보통신이 성하의 기술력을 인정해주는 것같아 긍지를 느낀다"고 자랑.
이에 대해 대신정보통신측은 "이제는 대기업들이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중소기업에 횡포를 부리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며 "중소기업도 하나의 법인체이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