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회사인 벨사우스사가 올 여름부터 미국내 10개 도시에서인터네트접속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벨사우스가 이번 여름부터 자사 지역전화서비스 고객들을중심으로 인터네트접속 서비스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는 서비스범위를 20개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벨사우스는 최근 인터네트접속 서비스 제공의사를 밝힌 AT&T및온라인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프로디지 등과 애틀랜타를 포함한미 동남부지역에서 인터네트접속 서비스시장을 놓고 격돌을 벌이게 된다.
한편 벨사우스는 인터네트접속이 용이하도록 서비스할 것이라고만 밝히고있을 뿐 서비스요금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