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MPU(마이크로프로세서)와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EDO(확장데이터출력)기능을 탑재한 16MD램을 개발, 오는 4월부터 샘플 출하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EDO기능탑재 16MD램은 효율적인 메모리 구성으로 4MD램 4개를 1개로 대체할 수 있다.
샘플가격은 7천엔이며, 도시바는 오는 5월부터 월1만개 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32비트 MPU탑재 PC의 경우 에러 검출기능이 X1비트로 구성된 4MD램 4개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4MD램 4개를 이 16MD램 1개로대체하면 D램의 개수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제품 크기의 축소가 가능할뿐 아니라 EDO기능에 의한 고속데이터전송도 가능해진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