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경제를 봉쇄하겠다고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전자제품을 수출하거나 전자부품 등을 수입하는 가전3사를 비롯한 국내 전자업체들은 대만과의 교역에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
가전3사 대만현지 관계자들도 "중국과 대만의 긴장국면이 오는 23일 총통선거 또는 선거후 총통취임을 고비로 해소될 것이라는게 현지의 반응"이라며"대만 국민들의 소비성향이 약간 위축되는 듯하지만 거래처 등에선 별다른움직임이 없다"고 전언.
대만에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수출하는 대우전자 강삼영 대만판매법인장은"물류측면에서 운송시간이 더 걸리기는 하겠지만 언론의 보도처럼 현지에선심각하게 느끼지 않고 있다"며 수출에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
<이윤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