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의 길버트 아멜리오 회장은 이사진 보강을 위해 오토매틱데이터 프로세싱사에 근무하던 프레드 앤더슨(51세)을 부사장겸 최고재정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애플의 새 최고재정책임자로 임명된 앤더슨은 MAI 시스템사를 거쳐 오토매틱데이터 프로세싱의 최고재정책임자로 일하면서 기업구조 재편에도 관여했던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멜리오 회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에도 내셔널 세미컨덕터 이사로있던 조지 스칼리스를 신설된 최고관리책임자로 임명한 바 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