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통신사업권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기업중 일부는 정부의 잦은 방침변경과 시간의 촉박성을 들어 사업계획서 제출시간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을까전전긍긍.
특히 사업계획서 제출시기가 4.11총선과 맞물림에 따라 제때 인쇄작업을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기도.
여기에 인쇄업자들까지 가까운 시일안에 물량을 발주해 줄 것을 요구하는경우도 있어 사업계획준비가 늦은 S.K그룹 등의 어려움이 가중.
이와 관련, 통신사업을 준비중인 모그룹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이 구심점이 없는데다 인쇄물량이 폭증하는 총선까지 겹쳐 사업준비에 고충을 겪고있다"고 불만을 토로.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