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활무전기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27MHz대역에서이용하고 있는 AM 및 FM통신외에 단측파대통신(SSB)도 허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활무전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국.유럽등에서 현재 사용중인 생활무전기의 단측파대통신을 허용, 국내 내수시장을활성화하고 수출 촉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무전기업계는 또한 단측파대통신이 3W이하의 소출력으로도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는데다 통달거리도 기존의 AM통신등에 비해 더 뛰어나 이를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업계는 AM 및 FM보다 단측파대통신이 동일대역에서 더 많은 무선국을수용할 수 있는데다 신호대잡음비가 월등히 우수하다고 주장, 새로운 통신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