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디지털 캠코더시장에 진출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히타치는 올해안에 디지털 캠코더시장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당분간 국내공장에서 월1만대 규모로 생산을시작할 예정이다.
히타치는 디지털 캠코더를 현 VCR양산거점인 도카이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인데 가격은 25만~30만엔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히타치는 또 거의 전량을 수출하고 있는 VHS형 아날로그 캠코더의 생산은내년 3월까지 말레이시아공장으로 전면이관하여 환율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체질을 구축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로 생산을 이관하는 VHS형은 지난해 후반기에 월1만3천대를 생산해 왔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