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트라네트를 기업 정보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국내 그룹웨어 업체들이 영업 및 제품 개발전략에 크게 혼선을 빚고 있어 업계에 상당한 파문을 몰고올 전망.
전자우편·전자결재 시스템을 중심으로 그동안 국내시장을 주로 공략해 왔던 그룹웨어 업체들은 최근 인터네트 및 인트라네트가 정보전산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제기됨에 따라 최근 계약단계까지 이르렀던 수요자들이 체결을 연기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다고 하소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룹웨어 대신 인트라네트를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은 일인데 사용자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전면적인 인트라네트 이행은 아직 국내에서 구축사례가 흔치 않아 좀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주문.
<함종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