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냉각장치가 필요없는 적외선카메라 「인플러비젼IRV2010」을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티탄박막저항의 온도변화를 이용하는 적외선센서를 내장하여상온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또 냉각제와 고압가스 등 냉각장치가 필요치 않아 장치의 소형화, 저소비전력화도 가능하다.
이 장치의 크기는 가로 1백10mm, 세로 2백50mm, 높이 1백30mm로 가격은 1백98만엔이다.
이 카메라에 채용된 적외선센서는 실리콘LSI 표면에 128X121개의 화소를형성한다. 또 10미크론대의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어 대기산란현상과 안개,연기 등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적외선카메라는 물체의 적외선방사에너지를 감지, 영상화하는 장치이다.
이 카메라는 방범, 화재방지 뿐아니라 공업, 의료, 화산관측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