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美뉴욕州)=뉴스바이트特約】미국 게이트웨이2000이 31인치 대형모니터를 채용,PC와 TV의 기능을 결합한 PC_TV를 발표했다.
게이트웨이2000이 발표한 PC_TV 「데스티네이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펜티엄 프로세서와 윈도95를 운용체계로 하는 PC로 TV는 물론 인터네트 검색,홈쇼핑,게임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또한 31인치 대형화면이면서도 일반 TV보다 화질이 훨씬 선명하고 VCR와 스테레오 시스템,LD 플레이어기능및 위성과 케이블TV의 신호를 수신,시청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게이트웨이는 조만간 이 시스템에 전자TV가이드기능을 내장한대화형 스마트TV소프트웨어도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용도로 사용할 때는 대형화면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터치패드를장착한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로 조종하며 이용자가 하드디스크및 메모리 사양을 선택할수 있다.
게이트웨이의 테드 웨이트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조사 결과 고객은 멀티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에 발표한 데스티네이션 시스템은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또한 기본적으로 이 제품이 가정용 수요를 겨냥하고있지만 기업및 교육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트웨이는 4월초부터 이 제품의 주문을 받아 5월에 출하할 계획이다.가격은 기능선택에 따라 3천4백99달러에서 4천6백99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