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클라라(美캘리포니아州)=뉴스바이트特約】일본 후지쯔의 미국 현지법인인 후지쯔 퍼스널 시스템즈社는 PDA(개인휴대통신기기)와 랩톱PC의중간 크기인 컬러 타블렛PC(모델명 스타일리스틱 1000)를 발표했다.
후지쯔가 이번에 발표한 「타블렛PC」는 크기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11*7.3*1.6인치이며 무게는 3.4파운드로 키보드대신 펜입력기를 채용한 업계최초의 컬러제품이다. 또한 1백MHz의 486프로세서를 탑재,업계 최고속을실현했으며 윈도95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펜 서비스 2.0」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화면은 7.8인치 DSTN 컬러 LCD와 7.9인치 모노크롬 선택사양이고메모리는 8MB를 기본으로 24M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도 2배60과 3백40MB 2가지를 채용할 수 있다.또한 리튬이온 전지를 내장,4∼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로는 D램 모듈과 별도의 배터리 팩,충전지,AC어댑터,저전력 키보드,FDD등을 갖추고 있다.
후지쯔 퍼스널 시스템즈社는 「스타일리스틱 1000」이 윈도95를 운용체계로 채용,데스크톱 컴퓨터로서의 기능과 노트북보다 더 작은 휴대성을 동시에갖춤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일리스틱 1000」은 한달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흑백모니터에 2백60MB 하드디스크와 8MB 메모리,윈도95를 기본사양으로 하는 제품이2천8백95달러이며 컬러 LCD채용시 3천4백95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