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면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 본사 관계자들의 해외 발걸음도 매우 분주.
올들어 대우전자가 지난 1월에 멕시코 복합공장 준공때 전세기까지 동원해본사 관계자들의 현지출장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에 있을 프랑스 브라운관공장 준공식에도 경영진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
삼성전자는 지난 3월말 미국 반도체공장 기공과 멕시코 복합단지 준공행사에 최고경영자가 직접 참석하고 현지에서 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 5월로 예정된 말레이시아 복합공장 준공식에서도 임원들이 대거 출장, 현지 경영회의를 가질 계획. LG전자도 오는 6월께 인도네시아 복합공장 가동 등 해외현지행사에 국내 본사의 관련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
또 전자업계의 이같은 해외행사에는 출입기자들까지 초청해 현지진출의 실상을 직접 보여주려는 추세도 확산.
〈이윤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