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뉴스바이트特約]미국 애플 컴퓨터社가 모토롤러와 중국 교육용 컴퓨터시장의 선점을 겨냥,파워PC와 맥OS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애플은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팬더 일렉트로닉스를 매킨토시 호환업체로 지정,앞으로 이 업체는 모토롤러와 함께 南京에서 맥호환기종을 조립·생산키로 했다.
애플과 모토롤러는 도약기에 접어든 중국 교용용 PC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교육용 PC수요의 잠재력도 엄청나다고 평가하고전통적으로 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매킨토시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저가제품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토롤러 컴퓨터 그룹과 팬더의 맥 호환합작사인 난징 파워 컴퓨팅社는 올하반기부터 맥OS와 파워PC칩을 기반으로 하는 매킨토시를 출하할 계획이며 모토롤러는 맥호환기의 공급,서비스의 판권과 함께 애플과의 합의하에 차기 맥OS 주요 버전및 시스템7.5x에 대한 再라이선스 권한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애플과 모토롤러는 중국의 초·중등 교육기관을 주요대상으로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