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 대한 불신풍조가 팽배한 가운데 자판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커피·음료자판기의 위생이 불결하다는 모기관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자자판기업계는 판매불황이 심화되지 않을까 좌불안석.
최근 모기관이 실시한 자판기위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민1천명중 8백여명이 불결하다고 응답, 위생불량이 자판기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이었다는 것을 재삼 확인해 주자 관련업계는 파장축소에 골몰.
자판기 제조업계의 한 관계자는 『위생문제를 거론할 정도로 자판기 상태가 불량하지 않다』고 강변. 그러나 일부 자판기의 경우 『일선에서 관리하는 사람들의 위생관념이 부족, 위생불량을 초래하고 있다』고 시인.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