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9백MHz대역의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기능을탑재한 패션 무선전화기를 개발,1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와이드폰 SP-RA968」로 이름붙여진 이 무선전화기는 유럽풍의 제품으로독일의 디자인 회사인 포르쉐가 디자인해 「디자인 이노베이션 엣센96」에서우수상을 받은 제품이다.
이 무선전화기는 △DSP자동응답기능 △양방향 스피커폰 △16메가 램(RAM)을 채용,45분간 장시간 녹음이 가능하고 △고정장치 및 휴대장치에 액정디스플레이(LCD)를 각각 내장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9백MHz대역의 자동응답 무선전화기인 와이드폰의 후속모델로 고가형 무선전화기 시장을 선점키 위해 출시한 전략제품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