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바이트特約]대만의 에이서 컴퓨터 인터내셔널(ACI)이 지난해에전년비 19%가 늘어난 2천2백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당초 목표를 2백만달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순익률은 매출면에서 6억2천2백80만달러로 전년비 60%가 증가하는 경이적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마진율이 잠식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ACI는 이같은 호조가 지난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버 및 PC인 「아스파이어」시리즈의 지속적인 판매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