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있었던 삼성-현대 PCS컨소시엄 출범 및 조인식 행사는 대형 연예행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눈길.
조인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상에서 삼성과 현대의 대표를 비롯한 20개주요 주주대표들이 직접 조인서에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장면을 연출하는가하면 대형 멀티비전을 동원, 그간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이 쌓아온 정보통신부문의 기술적 성과를 홍보하기도.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유럽에서 활동중인 4인조 그룹 「코리아나」가 등장, 승리와 대연합을 상징하는 「빅토리」와 「손에 손잡고」라는 노래를 열창,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