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분야 시스템통합(SI)업체인 인텍크산업(대표 홍용남)이 무선데이터 통신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
6일 인텍크산업은 올 상반기중 허가될 신규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 무선데이터통신 사업권을 신청키로 하고 「인텍크무선통신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할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텍크산업 컨소시엄의 주주는 일신방식, 텔슨전자, 남성, 희성전선, 한국개발리스, 한일써키트, 국도, 동방, 한통엔지니어링 등 40여개사로 구성됐으며 설립자본금은 1백억원 규모이다.
인텍크산업은 무선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자사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첨단교통시스템과 연계해 차별화된 무선데이터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텍크산업은 8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컨소시엄 출범식을가질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