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정보통신(대표 민문기)이 인터네트 우체국인 「브이텔」을 구축,10일부터 상용 서비스한다.
동성정보통신은 인터네트를 통해 전자메일(EPO),음성메일(VPO),팩스 메일(FPO)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네트 우체국인 「브이텔」을 구축,10일 강남 섬유센터 빌딩에서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본격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브이텔」서비스는 시내통화 요금으로 한국과 미국간에 음성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국제 음성메일」,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제팩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음성메일 시스템은 일반 전화기,ADSI지원스크린폰,PC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다.
또 국제 팩스 서비스는 이용료가 기존 팩스보다 40% (1분당 4백원)정도 저렴하기때문에 통신 요금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단축다이얼과 동보송신 등기능을 갖추고 있다.
「브이텔」에서 제공하는 음성메일 서비스와 팩스서비스의 가입비는 각각1만원과 2만원이며 월사용료는 음성메일의 경우 1만원,팩스 서비스는 분당4백원이다.
한편 동성측은 현재 인터네트를 이용한 브이텔 메일서비스와 팩스서비스의국제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가입문의 538-5656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