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 미국이스트먼코닥社 일본현지법인인 코닥 재팬社는 최근조사결과 사진 필름을 판매하는 일본 소매점의 66%가 코닥제품을 취급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시장의 폐쇄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최근 말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코닥의 일본측 경쟁사인 후지사진필름社가 작년 12월보고한 유사한 조사와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후지측 조사에서는 일본 소매점의 78%가 코닥제품을 취급하고 있거나 쉽게 코닥필름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미국 코닥재팬은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일본 전역의 1백44개 도시에 있는 2천28개 사진 필름소매점을 대상으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