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지난 4일 실시한 이동통신 주파수입찰에서 한국과 관계가 깊은 기업이 뉴욕, 로스엔젤레스를 포함 전체의 약 39%을 낙찰받았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 매출규모가 1억2천5백만달러이하의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입찰에서 한국 기업과 자본·거래관계가 많은 넥스트웨이브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즈社가 41억억달러이상을 제시해 낙찰했다는 것이다. 이회사는 기기의 납품을 희망하는 한국대기업으로 부터 융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