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電器가 기존 컴팩트디스크(CD)에 기록기능을 부가한 「하이브리드CD」시제품을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자성층이 있어 자기헤드로 읽기·쓰기하는 이 CD는 CD롬을 이용하는 게임기에서 점수 기록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CD는 레벨면에 자성층을 덮어 그 위에 도안등을 옵셋인쇄한 것이다. 기억용량은 16KB로 한자로 환산 8천자가 되며 써넣기는 10만회가 가능하다.
다만 이를 사용하려면 보통의 광픽업에 자기헤드를 첨가한 전용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본체의 높이가 1cm정도 높아지고 생산비용도 20-30%상승하게돼 상품화는 아직 미정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