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엠퍼시픽(대표 이금록)이 구내전화용 통화요금 관리 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씨비엠퍼시픽(CBM PACIFIC)는 이스라엘 C.MER 그룹에서 통화요금 관리시스템인 「TABS」를 수입,국내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들어각급 병원및 대학등을 중심으로 이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씨비엠퍼시픽은 그동안 삼성 그룹 본관을 비롯해 호암아트홀·삼성데이타시스템(SDS)·한미은행·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 이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삼성의료원·서울대병원·외환은행·스위스그랜드호텔 등에 신규 공급키로했다.
이처럼 통화요금 관리시스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인터네트의 확산으로 통신요금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일반 기업체들을 중심으로통신 부문의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기때문이다.이와함께 일반 병의원도 고객서비스 제고및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씨비엠퍼시픽에서 공급중인 통화요금 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PC에 카드 1장과 소프트웨어를 설치한후 구내교환기(PABX)나 키폰과연결,모든 통화데이터를 기록·통계·관리·출력하는 시스템으로 64회선에서에서 최대 6만5천 회선까지 수용할수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