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의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쌍용정보통신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경기대회의 운영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최근 대회조직위원회와 시스템 개발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경기대회 운영관리 시스템은 경기운영시스템,대회 지원및 관리시스템,종합정보망 시스템등 3개분야 15개 항목으로 이뤄지며 오는 8월경주경기장인 부산 구덕 운동장 전산센터에서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에 개발될 시스템은 육상,축구,체조 등 13개 종목의 순조로운 진행과 보도기자및 방문객들의 원활한 참관을 위해 선수/임원등록,경기진행 결과 분석에 관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운영 인력,입장권,선수촌,승객,연습장 배정,주요 물자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신속한 정보교류와 편의를 돕기 위해 PC통신및 인터네트 접속을 지원하며 관광,문화행사,교통,쇼핑,기상,호텔등 일반정보도 서비스한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