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뉴스바이트特約)대만의 컴퓨터 업체인 에이서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사무소를 최근 개설했다.
에이서는 동유럽 시장에서의 컴퓨터 수요가 늘고 있는데 따라 폴란드를 이지역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바르샤바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향후이곳에 동유럽 최초의 PC 조립 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올해 폴란드에서만 6천대의 PC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독일에 판매한 수량의 2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아시아·아프리카·동유럽·독립국가연합 등지에 1천달러짜리 PC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