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리타케社가 메모리 상에 붙인 형광체를 발광시켜 문자나 수자를 표시하는 차세대 형광표시관을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것은 메모리기술을 응용해 표시부분에 각종 기능을 내장했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종래의 절반이하로 낮출 수 있을 뿐아니라 공간을 압축, 복잡한 한자표시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시대의 소형표시기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리타케의 자회사 이세電子工業이 개발한 이 제품은 메모리를 내장하고메모리상에서 형광체를 발광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종래의 형광표시장치에 불가결한 다양한 인터페이스장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두께는 6.6mm로 종래의 3분의 1수준이다.
게다가 정밀도 및 휘도를 향상, 문자당 표시공간도 종래의 최소였던 13mm에서 5.4mm로 줄였다. 앞으로는 컬러표시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제품은 한자표시로 8천문자에서 32문자까지 4개형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달이미 샘플출하를 개시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