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共同聯合]일본이 美日 반도체협정 연장을 거부할 경우 美반도체업계는 일본산 마이크로칩 수입에 대해 반덤핑 소송을 제기할 지도 모른다고美협상소식통들이 지난 10일 밝혔다.
일본은 국내 반도체시장의 외국산 점유율이 당초 목표한 20%를 초과했다면서 오는 7월말로 만료되는 정부간 반도체 무역협정을 연장하라는 미국측 압력에 반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美반도체업계는 현행의 정부간 협정대신 양국 업계간의 협정을체결할 경우 일본업체들의 미국시장내 덤핑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對日 반덤핑제소 준비를 위해 美정부와 접촉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