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쯔, 美에 2개 통신 子회사 합병

일본 후지쯔가 오는 7월 1일자로 미국에 있는 두개의 통신자회사를 통합시킨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후지쯔가 통합시키는 자회사는 교환기부문의 FNS社와 전송 무선부문의 FNTS社로,FNS社의 주식을 FNTS社에 양도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美통신기기시장은 연방통신법개정을 계기로 장거리 및 시내전화서비스가 원칙적으로 자유화되면서 향후 급성장을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서비스망에 필수적인 ATM(비동기전송모드)교환기는 아직 실험서비스 및 사내통신망용 등이 중심이 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화업체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