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쯔연구소는 전송용량이 초당 40기가비트인 차세대 고속광통신을 실현할수 있는 전송기술및 장치를 개발했다.
23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통신에 사용하는 레이저 광선에 고속신호를 실을수 있는 방식과 장치인 변조기를 개발,성능검사를 끝냈다.
후지쯔연구소는 초당 40기가비트를 전송하는 광통신 기술이 향후 東京 오사카간 등의 광통신망 간선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40기가비트 광통신 기술은 10년분의 신문을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이 연구소는 전압을 걸면 굴절율이 변하는 광학제료를 사용, 전압 차단으로레이저 광선을 단속해 다량의 신호를 보내는 방식을 채용했다.
특히 원래의 빛을 2개로 분리하고 각각의 신호를 합쳐서 보내는 방식을 도입해 전압의 개폐 속도에따라 40기가비트의 전송을 할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광통신은 현재 초당 10기가비트의 전송속도가 실용화되고 있다. 따라서 40기가비트 전송은 바로 전단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이 개발 경쟁을벌이고 있다.
개발되고 있는 방식에는 1개 파장의 광선을 전송하는 방식과 1개 파장에탑재된 신호 용량을 조절, 여러개의 파장별 신호를 전송하는 파장다중방식이있으며 이들 방식은 기술적으로 마무리단계에 와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