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도시바·NEC 등 일본의 12개 LCD(액정표시장치)업체가 LCD용 유리기판크기의 표준안을 확정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표준안마련으로 LCD업체들은 제조장치 양산효과와 설비투자비의 절감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선명 LCD인 TFT방식의 경우는 수백억엔규모인 투자비를 20%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표준안은 10인치형 LCD를 4장 만들 수 있는 40<50, 6장 만들 수 있는 55<65크기 등 5가지로 이들의 두께는 각각 1.1와 0.7의 두종류가 있다.
이에 참여한 업체는 샤프·도시바·NEC외에 오프트렉스·산요電機·세이코엡슨·세이코電子·소니·히타치제작소·호시덴·마쓰시타電器·미쓰비시電機 등 12개社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