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유완재)은 오는 2천년대에 시스템 통합(SI)사업을 주도하는 업체로 부상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경영전략 5개년 계획」을 마련,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오는 2천1년에는 매출 1조원 규모의 대형 SI업체로성장한다는 계획 아래 그룹사 SM(시스템 관리) 사업과 정보화 프로젝트위주의 SI(시스템 통합) 사업에 주력키로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특히 대우그룹에서 오는 2천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천여개의 해외 사업장과 30개의 연구 개발 센터를 확보키로함에따라 이를 지원할수 있는 글로벌 정보네트워크(DGIS)를 구축하고 전그룹사의 전산 환경을 CALS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우가 오는 97년까지 구축할 DGIS는 음성 팩스 이미지 화상정보를통합한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하며 향후 모빌 글로벌 네트워크,위성 글로벌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글로벌 통신망으로 이용되고 있는 인터네트를 활용해 각사별 그룹웨어를 통합,인트라네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