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장비업체인 퀄컴社가 이번 회계연도 예산의 절반을 연구 및 개발(R&D)분야에 투자한다.
美 「뉴욕 타임즈」紙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무선기술인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를 개발한 퀄컴은 올 회계연도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1억2천만달러를 R&D에 투자하고 이중 80%인 1억달러를 CDMA기술개발에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퀄컴은 『이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아니라 더욱 완벽한 기술을 개발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또 앞으로 마키팅에도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퀄컴은 지난해 마키팅에 3천8백만달러, 올해 상반기에는 3천2백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