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도구는 워크그룹 조직원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건 간에 함께 생각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협업도구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띠고 조직원간 상호작용을 도와준다. 사실 올바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하기 위한정답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워크그룹마다 업무내용이 다르기 때문에최대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워크그룹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협업도구로는 브레인 스토밍, 아이디어 구성, 그룹 에디터, 화상회의등을들 수 있다.
브레인 스토밍 소프트웨어는 참여자들이 집단적으로 주어진 프로젝트및 아이디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해주며 아이디어 구성 소프트웨어는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얻은 결과를 관련있는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해준다.
그룹 에디터는 어느 한 구성원이 다른 사람이 작업중인 본문내용을 바꾸지않고 주석등을 추가해 서류작업을 함께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말하며 화상회의 시스템은 음성 및 화상신호의 실시간 전송을 지원하거나 실시간 전송이아니더라도 비디오 노트및 파일 형태로 화상 전송을 지원한다.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의 궁극적 목적은 워크그룹 구성원이 어디에 있건간에 사고, 정보교환, 업무를 함께 하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클라이언트 서버(CS) 컴퓨팅은 데스크톱에서 구현되는 최신 컴퓨터 기술을대표한다.
80년대 초에서 중반까지 데스크톱 컴퓨터는 주로 스탠드얼론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스탠드 얼론 방식은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른 컴퓨터와 정보를 나눌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이후 IBM 3270어댑터 카드가 나와 PC를 메인프레임의 더미터미널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뒤를 이은 LAN(근거리 통신망)은 스탠드얼론 PC를 연결해 컴퓨터 파일과 주변기기를 공유토록 했다. 이 방식에서는 개인 PC가 모든 작업처리를 담당하고 파일서버가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파일 관리를 담당한다. 물론 LAN이 스탠드얼론 컴퓨팅에 비해 발달된 기술이기는 하지만 기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능력은 미흡했다.
그러다가 CS 컴퓨팅 기술이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기업 네트워크 컴퓨팅 시대가 열렸다. CS 시스템은 대형 시스템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면서도 데스크톱 PC가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준다.
CS 컴퓨팅은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두개 부분으로 구분한다.
「프론트엔드(front-end)」에 해당하는 클라이언트 부분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PC 도구를 사용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백-엔드(back-end)」인 서버부분은 메인프레임처럼 데이터를 저장하고 추출해내며 또 보안작용도 담당한다.
CS 시스템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애플리케이션을수행하며 역할을 분담,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