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티시 텔레컴(BT)이 뉴질랜드의 통신업체인 클리어 커뮤니케이션즈社 주식 일부를 인수, 아시아·태평양 통신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BT는 클리어社의 주식 25%를 인수함으로써 미국 MCI커뮤니케이션즈, 텔레비전 뉴질랜드, 토드 코퍼레이션과 더불어 클리어社의 지분을 각각 4분의 1씩 보유하게 됐다.
이에따라 BT는 MCI와 합작·전개중인 통신사업 「콘서트」의 아·태지역내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