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기상청에서 올 여름이 예년만큼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내놓자 가전3사를 비롯한 에어컨업체들은 낭보를들은 듯 일제히 희색.
지난 2년간의 폭발적인 수요증가세에 이어 올초부터 실시한 예약판매 호조로 성수기 판매부진을 우려했던 에어컨업체들은 무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만으로도 에어컨 구매를 주저하던 대기수요자들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활기찬 반응들.
업계 관계자들은 『「올여름은 덥다」라는 말만큼 강력한 판촉 메시지는없다』면서 3년 연속 대호황 기대에 부푼 모습.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