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이터社 앤드류 본드웹스터 아.태지역 부사장

『세계 최대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중 하나인 사이터(Scitor)社는현재 전세계 2백20여개국에 네트워크를 구축,각종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한국 기업들이 점차 세계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충실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지난달에 한국 지사를 개설했습니다. 지난 50년간 네트워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내 기업들에게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최근 공식 출범한 국내 지사와의 업무 협의를 위해 내한한 사이터사 앤드류 본드웹스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은 국내 기업들과 국내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에게 지구촌 어디에서나 접속할수 있는 고속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앤드류씨는 『사이터社는 전세계 2백20여개국에 구축된 단일 네트워크를이용해 24시간 현지 언어로 서비스할수 있으며 사설 전용회선을 사용하는것 보다 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사이터사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네트워크사업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이와 관련,앤드류씨는 『한국에서는 이미 서울,부산,제주에서 네트워크를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운송,여행,무역,금융,첨단산업,제조,석유화학등분야의 기업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통신업체와의 제휴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