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학기기협회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서울 국제광학 및 사진영상기자재전」에 광학기기협회의 회원사인 5개 복사기업체들 가운대 1개 업체만 참가해 『협회와 회원사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
이에 대해 협회 측은 『복사기 업체들이 자체적인 지방순회 전시회 등 내부사정 때문에 전시회에 불참하게 된 것이지 협회와 업체사이가 불편한 것은아니다』며 이같은 지적을 일축.
그러나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전시회가 사진기기 위주로 열려 전시회에참가해도 「들러리」에 불과한데 구태여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참가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협회가 복사기업체보다 사진기기업체에 중점을 두고 있는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