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체이스 케미컬은행과 독일 BZW은행이 미국 모토롤러社가 추진중인저궤도위성(LEO) 통신서비스 이리듐 프로젝트에 24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리듐社는 최근 이들 두 은행이 오는 98년 말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할계획으로 있는 이리듐 프로젝트에 24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리듐社는 총 사업소요액 43억달러를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이들 두 은행은 우선 7억5천만달러를 투자하고 이후 나머지 자금을 단계적으로 투자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리듐 프로젝트에는 현재 14개국 17개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이동통신이 1천억원을 출자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