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두원그룹 등 TRS지역사업 획득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아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3백80MHz대역의 디지털TRS장비 개발자금을 출연, 이의공동개발에 나선다.
아남·美 지오텍社·현대·맥슨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3백80MHz대역의 주파수호핑다중접속(FHMA) 디지털TRS장비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개발자금을 출연하게 되는 기업은 선진(수도권·서울TRS), 두원그룹(수도권·두원텔레콤),세방그룹(부산경남·글로벌텔레콤), 보성건설(광주전남·광주텔레콤) 등 4개社다.
아남그룹과 이들 기업체들은 이를 위해 공동실무반을 구성하는 한편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방그룹의 연고지역인 부산대·동아대·동의대와, 보성건설의 조선대·호남대, 두원그룹의 두원공업전문대 등 각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지원 및 기자재 제공 등 産·學·硏연대를 강화키로 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