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한국이동통신과 7백억원 규모의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이동전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기지국 1백35개 시스템을 비롯, 교환국 3개시스템·기지국 제어장비14개시스템·음성사서함 2개 시스템·가입자 정보처리장치 2개 시스템등으로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강원·대전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LG정보통신은 이달말부터 장비 납품을 시작해 10월말까지 설치작업을 마칠계획이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