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정보통신(대표 김천사)이 지난 4월 한글과컴퓨터에서 인수한 인터넷서비스의 이름을 「인터피아(INTERPIA)」로 확정, 6월 1일부터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쉽고 빠른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두산은 전국 노드에 프록시 서버를설치, 이용자가 한번 검색한 정보를 즉시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MCI와 T1급 국제회선 계약을 체결,국제 트래픽증가에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산은 24시간 서비스를 체제를 갖추고 한글검색 도구인 심마니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두산정보통신은 신규 고객유치를 위해 학원 및 PC 대리점과 연계, 인터넷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한글과컴퓨터의 「한글96」에서 인터피아에 직접접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두산정보통신은 오는 6월 15일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계획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