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에 이어 한국통신도 「01414」 인터넷 전용망을 통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키로함에 따라 인터넷에도 「014XY」 시대가 본격 열릴 전망이다.
한국통신(대표 이준)은 「01414」 인터넷 전용망을 설치,28.8Kbps급 고속회선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우선 7월부터 서울 제주 포항 전주 광주 등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 「01414」 서비스를 제공하고 10월부터는 춘천 고양 용인 등 25개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01414」 인터넷 전용망 서비스가 실시되면 이용자들은 전화를 이용할때보다 30% 가량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네트기술도 「01438」망을 구축,7월 1일부터 전국 5대대도시를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대전자도 인터넷 서비스인 아미넷에 「014XY」망을 설치할 것을 검토중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