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알프스전기, CDMA 송수신 유닛 한국에 수출

일본 알프스電氣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신호의 송수신유닛을 한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CDMA방식에 대응한 유닛을 상품화한 것은 알프스가 처음으로 한국의 여러 통신기기업체에 납품한다는 것이다.

한국에 수출하는 것은 「URP시리즈」로 CDMA방식 디지털신호뿐아니라 E-AMPS방식 아날로그신호도 송수신할 수 있다. 크기는 폭 4.12cm 두께 12.4cm 높이 0.5cm이고 무게는 약 38g이다. 출력전력은 CDMA가 2백mW, E-AMPS가 6백mW이다.

알프스는 이미 후쿠시마縣 소마市에 있는 고주파사업부의 공장에 수억엔을들여 유닛 제조설비를 갖췄으며 현재 월 3만대규모로 양산을 추진중이다.

올 가을에는 미국에도 수출할 계획며 초년도에는 수억엔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알프스는 CDMA의 기본특허를 보유하는 미국 퀄컴과 기술제휴해 5년전부터CDMA송수신유닛을 개발해 왔다.

<신기성 기자>